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과 중국 간 어업협상이 타결, 내년 양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상대국 어선이 조업할 수 있는 입어규모가 1250척, 5만 5750톤으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11일 4일간 열린 제22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제2차 준비회담 및 본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어업 협상을 타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입어규모는 50척, 1000톤이 각각 줄어들었는데 이는 상대국 바태적경제수역에서의 실제 어업활동이 적은 한국 측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불법어업 단속에서 적발 비중이 가장 높았던 중국 유망어선을 50척 감축하기로 했고 유망어선의 조업활동을 지원하는 어획물운반선 1척도 추가 감축하기로 했다. 한국 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제주도 남단 인접해역에서의 저인망 어선 조업 척수도 30척에서 28척으로 감축했다. 해당 해역은 주요 어종의 산란 서식지로 중국 저인망 어선과 한국 어선 간의 조업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해까지 논의했던 동해 북한수역 불법조업 문제 해결과 서해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양국의 협력사업 강화 논의도 이뤄졌다. 동해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정부가 40m 이상 지하인 대심도에 건설하는 지하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기준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경인,경부고속도로 대심도에 건설하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강화된 안전 기준 마련을 위해 '도시지역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에 없는 제한속도 100km/h의 지하도로 건설 시 적용할 수 있는 설계 기준을 마련한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조회를 거쳐 다음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설계지침 개정안은 설계지침 개정안은 터널 높이를 기존 3m에서 3.5m 확보하도록 변경됐다. 불이 났을 때 출동하는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대부분의 소방 차량 높이가 3∼3.5m인 점을 고려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터널 주행 중 고장 차량이 정차하거나 사고 발생 시 구난차량 등의 긴급통행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른쪽 길어깨 폭을 기존 2m에서 2.5m로 상향했다. 곡선구간 주행 시 터널 벽체나 내부 시설물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시야 제한을 고려해 최소평면 곡선반지름(운전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곡선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 엘지유플러스 대전 중요통신시설에서 통신4사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정보통신사고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단위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통신국사의 수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에 대규모 유,무선 통신망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등 위기대응과 긴급복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이동기지국 배치와 재난로밍 등 지역 무선망 장애 대응 조치는 물론 재난 와이파이 개방과 소상공인 스마트폰 테더링 결제 지원 등 재난상황에서의 통신서비스 복원력 제고와 피해지역 가입자 보호조치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통신국사 등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엘지유플러스가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는 AI와 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안전기술들도 선보였다. 엘지유플러스 통신국사에 도입한 '스마트 배전반 감시시스템'은 배전반의 내부과열 및 부분 방전을 감지해 알림으로써 전력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된 안전장치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장구 체결 상태를 알려주는'스마트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6일 코로나19와 관련 '다음주 월요일부터 4주간을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으로 정하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면서 5주째 확진자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이전 유행에 비해 확진자 증가 속도는 비교적 느린 양상이지만 낮은 백신 접종률 등이 변수로 작용해 유행의 폭이 커질 위험성도 있다'며 '정부는 재유행에 대비한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차질없이 가동하고 부족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신 접종'이라며 '60세 이상의 경우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2차 접종자에 비해 사망위험이 62.6%, 중증화 위험이 69.6% 낮으며 2가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기존 백신보다 1.6배에서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18세 이상 우리 국민의 동절기 접종률은 대상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지스타에는 대형 게임사가 대거 참가하고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현장 행사로 열리는 만큼 과거보다 2배에 가까운 운영인력을 투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단위면적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특정 시간대에는 인근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스타 2022'와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2022 KOREA GAME AWARDS)'을 관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으로 철저히 대비한다고 밝혔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이날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지스타' 현장 부산 벡스코(BEXCO)를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하고,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먼저 전 차관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스타' 개막 전 대비 태세와 안전관리계획을 직접 점검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와 개최도시인 부산시,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 전 차관은 ▲안전 인력 투입 및 배치 현황 ▲공간별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생활불편과 재난안전 등의 제안이 가능한 '국민안전제안' 창구가 15일 안전신문고에 개설됐다. 행정안전부는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범정부 차원의 재난안전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면서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민안전제안' 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15일부터 국민 누구나 안전신고와 생활불편신고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과 관련된 제안 등을 이 곳에 제출할 수 있다. 국민안전제안은 제도개선, 안전문화교육, 과학기술기반 재난관리, 기관 간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재난안전대책에 대한 제안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제도개선은 재난안전 법령 개선과 대응 매뉴얼 개선 등, 안전문화는 대국민 안전교육 확산 및 안전문화 저변 확대 등, 과학기술기반 재난관리의 경우 재난 예측 및 예방과 상황별 위험분석 등이다. 특히 이번에 국민으로부터 접수된 제안은 '재난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 제안의 처리 결과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알림톡 등으로 안내되며, 안전신문고 누리집 '나의 안전신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안전신문고 앱에서는 시스템 개편 후 12월부터 확인 가능하다. 제안을 하고자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17일(목) 방송되는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찐친 멤버'들이 활발한 와인 생산지인 호주의 특별한 와이너리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멤버들은 현지 밴드의 공연이 한창인 흥겨운 와이너리에 도착해 본격적인 와인 시음과 더불어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와인 피크닉을 즐겼다. 이날 여행에 누구보다 들뜬 멤버는 '찐친' 한정 와인 전문가 엑소 수호였는데 평소에도 와인을 즐긴다는 그는 '와이너리에 가게 돼서 행복했고, 와인을 모르는 멤버들에게 전문가로서 얘기해줄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수호는 와인 전문가답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멤버들의 시음 후기를 지켜봤고 '한예종 동기'인 임지연이 '이거 내가 좋아하는 맛이야'라며 본인 취향의 와인을 찾자 기억하고 있겠다는 스윗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시음을 마친 이유영은 '와인을 취하려고만 마셨는데, 준면이 덕에 많이 알게 됐다'라며 와인 전문가 수호의 설명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와인 시음에 이어 포도 밟기 체험에 나선 멤버들은 나무통에 들어가 한발 한발 포도를 밟아냈고 흥이 난 멤버들은 입으로 왈츠를 흥얼거리며 서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MBC 신규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가 12월 첫 방송 된다. 방송 최초 '썰 스포츠'의 탄생을 예고한다.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 연출 한승훈)는 링 위에서 오로지 이야기로만 승부하는 '썰의 대결'이다.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최고의 이야기꾼들이 기상천외한 말의 기술로 이야기를 펼친 후, 대한민국 세치혀 계 최강 일인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세치혀'의 가장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는 썰을 풀다 마는 '절단신공' 스토리텔링 기술을 도입한 것이다. '절단신공'이란 웹툰, 드라마에서 결정적인 순간 이야기를 끊어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는 기법이다. 이야기 도중 적재적소 타이밍에 '절단신공' 버튼을 눌러 멈춘 후, 뒷 내용을 궁금하게 해 승리한 자만이 남은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 듣고 싶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세치혀'의 MC 라인업 역시 연예계에서 공인된 프로 토커들로 꾸려졌다. 전현무,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가 출격해 연예계 대표 세치혀 마스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MC 배성재는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