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스마트 위치정보 서비스 기업 로보프렌(대표 김영식)은 복잡한 대형 복합 시설 안의 실시간 길 안내가 가능한 실내 내비게이션 '에그맵(egg map)'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프렌은 에그맵 론칭으로 실내 경로 안내 서비스를 대형 복합 시설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발을 내딛게 된다. 에그맵 앱은 대형 복합 시설에서 실내 길 찾기부터 매장 정보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최근 대형 복합 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건물 안에서의 길 안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기존 G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건물 안에서의 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자기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보프렌의 위치 측위 기술은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안정적인 실내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와이파이,블루투스 등을 활용하며, 건물 내의 자기장 데이터와 전파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실내 맵을 구축한다. 에그맵은 현재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에서 서비스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대전창업열린공간(대전스타트업파크)이 21일 대전 오노마 호텔에서 '2022년 대전창업열린공간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창업열린공간은 이번 '대전창업열린공간 데모데이'를 통해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초기 창업팀의 혁신성과 기술을 들여다보고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데모데이에서는 △아이디어 △시장성 △성장성 등을 검토하고, 최종 선발된 10팀에 대해서는 △IR 피칭 참가 △투자 담당자,전문가와의 네트워킹 △Seed △Pre-Series A 투자 검토 △국내외 VC의 투자 연계 지원 △사업화 멘토링 서비스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2022년 대전창업열린공간 데모데이는 민간 주도형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로소피아벤처스, 대덕벤처파트너스는 물론,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긴밀하게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대전시 창업진흥과장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역량 있는 창업 기업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대전창업열린공간이 대전 기술 창업의 요람이 돼 창업 기업의 아이디어가 성공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다양한 지원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KBS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방송과 5G 융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난시청 없이 방송 시청이 가능한 디지털 융합네트워크 기술, 일명 이어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어도 서비스에 대한 필드테스트와 모바일 수신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도는 KBS 미디어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ATSC3.0(방송망)과 5G(통신망) 연결 기술로 '이어도 연결 허브'를 통해 방송과 통신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준다. 이어도를 이용하면 방송 난시청 위치에서는 통신망으로 자동 연결하여 전국 어디서나 난시청 없는 UHD/FHD/재난방송/부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어도 기술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 시연과 필드테스트를 실시해왔으나, 카타르 월드컵과 같은 대형 라이브 이벤트 기간 시범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 기간에 제공하는 이어도 서비스는 난시청 위치에서 통신망을 통해 끊김없는 방송 시청과 재난경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난시청 위치에서 OTT(KBS my K)로의 자동 연결로 끊김없는 방송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가 있다. 특히 이번 적용된 이어도 기술은 통신망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자동차 제작,수입사(제작사) 19곳이 재작년 판매한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5.2g/km로 기준(97 g/km)을 29%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9개 자동차 제작사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자동차 제작사는 연간 판매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그 연도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에 적합하도록 자동차를 제작,판매해야 한다. 제작사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면 그 초과달성분을 3년 동안 이월 또는 거래할 수 있고 미달성하면 그 미달성분을 3년 안에 상환해야 한다. 2012년(140g/km)부터 2020년(97g/km)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유도에 중점을 두고 설정됐다. 또 지난해(97g/km)부터 2030년(70g/km)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 유도를 핵심 목적으로 설계됐다. 이번 이행실적 분석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9개 전체 자동차 제작사의 '법적'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16년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주요 신산업 분야 우수 창업,벤처 딥테크 기업 300여곳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18일 강남 코엑스에서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딥테크(Deep Tech) 기업은 과학,공학 기반의 원천기술이나 독보적인 기술을 집약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고기술 기반 기업이다. 중기부는 신산업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346개사를 선발, 기업특성과 성장주기를 고려한 사업화 자금,R&D,융자,보증,수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이 중 2020년 선발된 250개사는 지난해 1조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지놈앤컴퍼니, 뷰노, 삼영에스엔씨, 진시스템, 넥스트칩,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6개사는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또 자율주행 고정밀 지도 제작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스트리스'는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M&A에 성공하기도 했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정부가 개발도상국의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적응기금에 3년간 36억원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경희 개발금융국장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총회(COP27, 이집트) 중 적응기금 고위급 공여 대화에 참석해 한국의 신규 공여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은 그동안 녹색기후기금(GCF) 유치국으로서 GCF 공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탁기금 출연, 국제금융기구를 통한 그린 ODA 지원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왔다. 이번 공여는 특히 지난해 글래스고에서 개최한 제26차 당사국총회 이후 기후적응 재원 2배 확대 등 국제사회의 기후 목표에 한국이 처음으로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김경희 개발금융국장은 공여대화 발언을 통해 '한국이 적응기금 이사국으로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있다'며 '한국의 공여가 기후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개도국의 기후적응 노력을 지원하는 한편, 기후 감축과 적응 재원 규모 간의 간극을 줄이는 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역량 있는 공무원이 공직 내 경쟁을 통해 핵심 직위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공모 직위 대상이 5급 사무관까지 확대된다. 또 승진소요최저연수 등 승진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공모 직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 자격이 완화된다. 인사혁신처는 정부혁신을 선도하고 일 잘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개방형 직위 및 공모 직위의 운영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직 내 경쟁을 통해 적격자를 임용하는 공모 직위가 현재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과장급에서 5급(이하 '담당급 직위')까지로 확대된다. 또 승진요건에 관계 없이 바로 아래 직급도 지원가능 하도록 직급 제한이 완화된다. 현재 공모 직위는 고위공무원단(실,국장급),과장급 직위에서 운영 중이며 동일 직급 또는 승진요건을 갖춘 바로 아래 직급의 공무원만 지원이 가능하다. 개정안은 승진요건을 갖추지 못해도 바로 아래 직급의 역량 있는 공무원 누구나 과장급,담당 공모 직위에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 때 승진임용이 가능하게 된다. 공모 직위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선발 절차도 개선된다. 각 부처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한국과 중국 간 어업협상이 타결, 내년 양국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상대국 어선이 조업할 수 있는 입어규모가 1250척, 5만 5750톤으로 확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8~11일 4일간 열린 제22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제2차 준비회담 및 본회담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어업 협상을 타결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지난해에 비해 입어규모는 50척, 1000톤이 각각 줄어들었는데 이는 상대국 바태적경제수역에서의 실제 어업활동이 적은 한국 측의 입장이 반영된 것이라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 중국의 불법어업 단속에서 적발 비중이 가장 높았던 중국 유망어선을 50척 감축하기로 했고 유망어선의 조업활동을 지원하는 어획물운반선 1척도 추가 감축하기로 했다. 한국 어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제주도 남단 인접해역에서의 저인망 어선 조업 척수도 30척에서 28척으로 감축했다. 해당 해역은 주요 어종의 산란 서식지로 중국 저인망 어선과 한국 어선 간의 조업분쟁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지난해까지 논의했던 동해 북한수역 불법조업 문제 해결과 서해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양국의 협력사업 강화 논의도 이뤄졌다. 동해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정부가 40m 이상 지하인 대심도에 건설하는 지하고속도로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강화된 기준을 마련한다. 국토교통부는 경인,경부고속도로 대심도에 건설하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강화된 안전 기준 마련을 위해 '도시지역 지하도로 설계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라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기존에 없는 제한속도 100km/h의 지하도로 건설 시 적용할 수 있는 설계 기준을 마련한다. 개정안은 관계기관 의견조회를 거쳐 다음달 중 확정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설계지침 개정안은 설계지침 개정안은 터널 높이를 기존 3m에서 3.5m 확보하도록 변경됐다. 불이 났을 때 출동하는 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등 대부분의 소방 차량 높이가 3∼3.5m인 점을 고려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또 터널 주행 중 고장 차량이 정차하거나 사고 발생 시 구난차량 등의 긴급통행이 필요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른쪽 길어깨 폭을 기존 2m에서 2.5m로 상향했다. 곡선구간 주행 시 터널 벽체나 내부 시설물 등으로 인한 운전자의 시야 제한을 고려해 최소평면 곡선반지름(운전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곡선
리빙클래식뉴스 관리자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 엘지유플러스 대전 중요통신시설에서 통신4사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정보통신사고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단위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통신국사의 수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에 대규모 유,무선 통신망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등 위기대응과 긴급복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이동기지국 배치와 재난로밍 등 지역 무선망 장애 대응 조치는 물론 재난 와이파이 개방과 소상공인 스마트폰 테더링 결제 지원 등 재난상황에서의 통신서비스 복원력 제고와 피해지역 가입자 보호조치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통신국사 등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엘지유플러스가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는 AI와 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안전기술들도 선보였다. 엘지유플러스 통신국사에 도입한 '스마트 배전반 감시시스템'은 배전반의 내부과열 및 부분 방전을 감지해 알림으로써 전력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된 안전장치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장구 체결 상태를 알려주는'스마트